[스크랩]※ 젤리맘의 우리아이 혼자재우기 비법 ※
※ 젤리맘의 우리아이 혼자재우기 비법 ※
1.혼자 잘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예림이에게 혼자 잘수 있냐고 물었더니..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울먹울먹.. 하지만 이건 아이들 나름의..혼자자기싫어서 하는 트릭이니..넘어가심 안됩니당 ^^
우리딸 개월수 정도 되면 가짜울음은.. 아주 고수더라구용..ㅋㅋ
못잔다고하면..그이유를 물어보세요.. 그럼..여러가지..답변이 나오겠져..우리딸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왜 무섭냐고 했더니..도깨비가 잡아간다나..머라나..ㅋㅋㅋㅋ
참 아이다운 대답이구나..싶었어용..
2. 아이를 안심시켜주세요..
아이가 혼자자기 싫은건..아무래도.엄마와 떨어진적이 없기 때문에..낯선 두려움 같아여.
그리고 엄마가 자기옆에 없다는건.. 불안하겠져.. 이때 아이를 안심시켜야 하는데요..
처음 일주일동안.. 잠을 좀 푹..못주무실거여요.. 아이도 못자지만.. 아이가 부르면
언제든.엄마가 달려가서. 엄마가 니가 부르면 언제든지 온다는걸..알려주세요...
그럼 좀더 안심할거여요.. 그리고.. 아이방에..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저처럼 프린세스
브라인드나.. 스텐드.. 좋아하는 자장가..같은걸.. 틀어주시고.. 좀더 편하게 해주세요..
3. 자기전 목욕...아주 좋아여...
자기전에..우리도..목욕하고 자면 좋져.. 아이도 간단한 샤워말고.. 따뜻한 물에..몸담그면서.
있게 물놀이 용품 주세요..그럼 열심히 놀겠져.. 그후에.. 이제 자자고.. 따뜻한옷으로
갈아입혀주시고.. 방을 좀 아늑한 분위기로 해주신후.. 아이가 잘때까지..자장가를
불러준다거나.. 그냥 옆에 있어주세요.그럼 어른도 그렇듯.. 따뜻한물에 몸담그고 있다가
잠드면..스스르르르륵 잠이 들쟎아요..아이도 그렇더라구요. 그럼 이제 부모님 방으로
오세요.. 단 첫날..둘째날..셋째날까지..자주 깰지도 몰라여..그럼 얼렁 달려가서
다시재워주세요......
4. 처음 일주일이 가장 중요해요..
많이들 아이가 울어서.. 또는..울까봐.. 걱정하시져.. 근데요.. 아이가 우는건.. 하나의 반항이져.
하지만 나쁜습관은.오래가면 갈수록 좋지 않아여.. 애초에 좋은습관을 길러주는것이 좋더라구요.
세살버릇 여든간다는말은..틀린말이 아니라는거..저도 많이 느끼거든요...
아이가 울지만.. 일주일 지나면 좋아져요..머든 처음 일주일이 가장 중요해요..
울어도..다독거려주시구.. 혼자자게 도와주세요...
많이들..실패하시는이유가..처음 일주일을..못버티시는것 같아여.. 근데 힘들긴해요....ㅠㅠㅠ
5, 아이와 협상을 하세요.
어떤 조건없이도..혼자서 자는 아이들도 있을거여요..부모님은.안될것 같지만..아이는
이외로..혼자서 잘 잔다면.. 협상은 안하셔도 되지만..우리딸처럼.고단수..불여시..ㅋㅋ
들은.협상을 해야해요.. 처음 혼자서 재울때.. 니가 3일동안 혼자서 잘 자면..
선물을 사준다고 약속했어요..그랬더니.. 좋다고 하면서..자기는 귀걸이를 사달라고..켁켁...
귀뚫는거 말고.. 가짜귀걸이.. 그래서 좋다고.. 해서 처음 3일을 지났어요...
약속대로 같이 가서..예림이가 원하는 귀걸이를 고르게 하고 사주었어요...
그리고 다시 이제는 일주일.혼자자면.. 또 역시나 니가 원하는걸 사주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귀걸이 다른걸 사달라고. 켁켁..누가 공주님 아니랄까봐.....
또 사주었어요..이렇게 한 3번 정도..3일..일주일.. 일주일..했더니.. 혼자서 잘 자더라구요.
그러다가.. 가끔.. 심하게 보채는 날이 이어요.. 혼자자기 정말로 무섭다고..또는 악몽을
꾸었을때도 있구요..그러때는.. 예외라는것이 있쟎아요.. 데리고 자세요..
단 엄마가 아이방에서 같이 주무심을 권해요.. 부모님방으로 데리고 와서 자는건..
오히려 예전 따뜻한 추억을.ㅋㅋ 되새기므로..권하지 않아여...
6. 일주일에 한번은..엄마랑 자는날을. 만드세요.
일주일에 한번.. 날을 정하셔도 좋구요..아님 심하게 보채는 날을. 하셔도 좋구요..
엄마랑 같이 자는 날을 만드심 아이가 무척 좋아할거여요.. 엄마도 일주일에
한번이니 좋구요.. 어제 울 예림이가 심하게 보채서 저도 같이 잤거든요..
그리고 나서 딱 한번쓸수 있는거라고 하니..알았다고..내일부터 혼자잔다고 하더만여.
7. 부모님도 약속을 지키시고..아이도.아이말에 약속을 지키는걸 알려주세요.
저희집은..제가 우리 예림이를 너무 엄하게 키운다 싶을정도로.. 예림이를 키웠는데요..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우리예림이 개월수 정도 된다면..아이말에 책임을
지도록 알려주세요.. 예를들어서.. 오늘 사탕을 하나만 먹기로 엄마랑 약속했는데..
두개를 먹었다면.. 그것도 엄마몰래.. 그럼 당연히 다음날은.. 사탕을 주시면 안되요..'
그럼 아이는.. 아.. 엄마가 하나만 먹으라고 했는데.. 내가 2개 먹어서 안주는구나..
하고 눈치로..느끼겠져..엄마도 말해주시구요.. 니가 하나만 먹어야 하는데.. 니가
엄마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엄마는 속상하고.. 결국. 너는 다음날 사탕을 먹을수
없다는걸..설명해주세요..그럼 어릴때부터..이런 습관이 들면..나중에 엄마가 따라다니면서
먹지마라.. 안된다..할필요가 없더만여.. 약속을 지키는걸.. 어릴때부터.하게끔 도와주세요.
아이라고..아직어리다고..아이가 그냥 맘대로하게 두심.. 나중에 바로잡기가 어려워요..
이건 제가 경험해봐서..느끼는거랍니다...
더불어..아이가 자신의 말에..책임을 지듯..우리 부모님들역시... 아이와 한약속..
사소하게.. 그냥.. 무심코..오늘 아이스크림 사줄께..했다면..꼭 사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약속지키길 기다리고 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그런 작은 신뢰가 쌓여서
부모와 아이사이의 소중한..유대감이 생기더라구요...
8. 이제 아이가 혼자서 잘 잔다면..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이제 너는 몇살이고.. 동생이 있다면..동생을 비교해서.ㅋㅋㅋ 동생은 못하는데..
너는 언니고..형아니.. 잘한다고..그래서 너무 대견하고 멋지다고.. 아이는 엄마의
칭찬을 먹고산다고 하져.. 칭찬을 남발하면 아니한만 못하지만.. 정말로 잘할때
칭찬은..아이를 더 잘키우는 비법이더만여..
9. 책을 통해서.. 다른 아이들은 혼자서 잔다는걸 알려주셔용.
요즘 책이 너무 잘나오더라구요.책에서 곰돌이나..친구들이 엄마아빠랑 자지 않고.
혼자서 잔다는 내용이 있는 책이라면..아이에게 읽어주세요..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시구요.. 혼자서 잘자니..엄마아빠는 너무 기특하고 좋다고.. 너도
이렇게 할수 있냐고 물어보시구요..그럼 아이도 슬슬 맘에 준비를 하게 될거여용..
우리딸 혼자재우기전에. 혼자자는 동화책 많이 읽어주었네요...
아이는 순수해서.. 그걸 마치 자기일처럼 받아들이더라구요..
10. 이쁜 잠옷을 사주시는것도 좋아여.
잠옷하면..필요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아이가 좀 커가니..이쁜것에 대해서
알게 되더라구요.. 내복입히고 자도 되지만. 잘때.. 이쁜 잠옷 입혀주시면서
혼자자는 아이들은.. 이런 잠옷을 입고 잔다고.. 너도 이쁜잠옷 입고 혼자서 자보라고..
이야기 해주심.아이는 좀더 솔깃할거여요. 이쁜잠옷.. 아이랑 같이 골라보심은
어떨까여?? 아울렛 가니.이쁜것들 많더라구요..너무 비싼거 아닌 한도에서..
아이 스스로 고르게 해주세요.. 물론 엄마가 고르시는것이 더 이쁘지만..
아이가 혼자 잘수 있는 개월수가 되었다는건..혼자서 자기물건을 고를수도 있는거여요...
많이들.. 엄마가 더 잘고르니..엄마가 골라줄꼐.. 이러시는데요.. 그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건..내물건 내가 고르듯..아이도 스스로 고르게 해주심이 좋더라구요..
촌스러우면 어때요..우리 아이가 좋아하면 되는거쟎아요...
우리 예림이..가능한.. 혼자 고르게 하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자기가 선택한거..
자기가 말한거에 대해서 지킬려고 하더라구요.
[출처] 우리아이 혼자재우기 비법 ( by 젤리맘. )¦작성자 젤리맘